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테프전]] ==== 저프전과는 달리 테프전에는 주요 탱커로 쓰인다. 프로토스는 테란 상대로 메인 어태커인 거신, 패치 이후 불곰의 완벽한 천적이 된 집정관, 체력을 순식간에 깎아줄 고위 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 유닛들이 하나같이 가스를 장난 아니게 먹다 보니 광물만 100 먹고 불곰의 유탄을 '''17방'''이나 버티는 광전사는 고맙고 쓸 만한 탱커이다. 돌진 업그레이드가 되면 추적자에게도 꿀리지 않는 기동성을 지니고 해병과 불곰에게 제일 앞에서 달려들기 때문에 [[총알받이]] 역할은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소폭 깎인 보호막은 파수기의 수호 방패로 충분히 때울 수 있다. 그 외에도 기사단 테크와 죽이 잘 맞는다. 일단 [[기사단 기록보관소]]의 요구 건물이 황혼 의회인지라 자연스럽게 돌진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데다가, 고위 기사와 집정관은 가스를 들이마시는 유닛들인데 광전사는 광물만 사용해서 자원 밸런스도 잘 맞는다. 다만 1티어 기본 유닛답게 후반이 되면 효율이 점점 떨어지긴 한다. 테란의 [[마의 25분]]에 대항하는 카드 중 2~3줄 유령과 [[스카이 테란]]이 있는데,[* 단, 군단의 심장에서는 [[폭풍함]]의 등장으로 스카이 테란은 사장됐다.] 알다시피 광전사는 공중 공격을 못해서 [[전투순양함]] 앞에서는 너무나도 슬퍼지며 유령은 아예 경장갑 추가 공격력이 있다. 물론 그렇다 쳐도 가성비가 그렇게 나쁘진 않고 가스가 귀중한 후반에 광물만 소모하는 건 아주 아주 큰 메리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쓰이는 유닛이다.[* 후반 상황의 1티어 유닛 중에 가장 탱킹 능력이 좋다. 저글링은 가성비는 좋지만 숫자가 많고 개개인의 체력이 적어서 탱커로 쓰기엔 무리가 있고, 바퀴는 사거리도 짧은 주제에 원거리 유닛이라서 탱킹도 잘 해주지 못하고 무엇보다 [[공생충(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공생충]]이나 가시 촉수, [[감염된 해병|감염된 테란]] 등으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 테란 유닛의 경우는 불곰만으로 탱킹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해병은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적은지라 탱커가 되기 힘들다.][* 게다가 보호막의 비율이 높고(보호막 연구는 자원이 많이 들고 EMP에 확 날아가 버리니 아무래도 소홀히 하게 된다) 돌진 능력이 없는 집정관보다는 기본 방어력 1에 보호막 대비 체력 비율이 높은 광전사가 해병에게 더욱 강력하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입지가 줄었다. 바로 '''[[화염기갑병]] 때문인데''', 화염기갑병의 몸빵은 광전사로서는 심히 난감하며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광전사는 금방 녹아 버린다. 그러나 기갑병 패치 이후 기갑병이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고 전투순양함을 쓸 수가 없게 된 테란 상대로 자유의 날개 때처럼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돌진 업그레이드 이후부터는 의료선 지원이 없는 소수의 해병, 불곰, 유령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중후반 차원 분광기를 이용해 테란 본진에 광전사 다수를 소환하는 견제가 매우 사기적이다. 광전사가 한줄정도만 소환돼도 소수 해불로는 절대 막을 수가 없다. 본대가 와야 막을 수준인데 이러면 프로토스에게 휘둘리게 된다. 가성비도 좋고 몸빵, 딜도 개깡패인 질럿이 선사하는 이득이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남는 미네랄을 써서 상대 테란의 병력을 본진으로 되돌려 보내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그동안 테란의 멀티를 공격하면서 본진에 수비하러 간 테란 병력이 돌아오기 전에 다시 본대 병력 옆에서 새로 병력을 추가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소환되기 전에 미리 수비 병력이 도착하지만 않으면 절대 손해는 아니다. 적 본진이 아니라도 멀티 옆에 몰래 수정탑 하나를 지어서 지속적으로 견제해주면 건설로봇을 상당히 잘 잡아서 골치 아프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사도가 바이오닉 유닛 상대 시 훨씬 좋아서 아예 경기 내내 뽑히지도 않는다. 거기다 해방선의 등장으로 인해 거신이 무력화 되자 막강한 밀집 화력의 바이오닉을 원거리에서 상대하기 위해서 분열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아군 폭사의 위험이 있는 분열기를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광전사를 사용하지 않게 된 것이다. 더군다나 군단의 심장에선 프로토스가 거신의 힘으로 상대를 밀어내는 양상이었기 때문에 돌진이 큰 힘을 받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오히려 프로토스가 해방선과 해불을 상대로 전열을 가다듬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돌진이 별 활약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게임이 대치 상태에서 황금 함대를 구성하는 극후반으로 가면 광물이 많이 쌓이므로, 전투 후 인구수 공백이 생긴 시점에서 한 방에 무한맵 수준으로 다수를 뽑아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일단 사이오닉 이동을 사용해줘야 하는 사도에 비해 손이 덜 가기도 하고, 가스를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데다가, 상대에게 컨트롤을 강요한다는 점까지. 특히 폭풍함이 다수 확보된 순간부터 프로토스가 해방선의 위력에서 좀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광전사의 천적이 하나 없어지는 것이다. 사도보다 체력이 높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효율도 높다는 장점 역시 존재한다. 때문에 33업이 된 극후반에는 돌진 추가 데미지와 함께 상대 지상군을 때려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로토스는 장기전에서 멀티 수비를 위해 암흑 기사와 함께 돌진 광전사를 준비한다.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2016 GSL Season 1]] Code S 32강 Group S 윤영서(T) vs 주성욱(P) 2경기를 30분 30초 지점부터 보자. 막판에 황금 함대 조합이 박살나고 가스까지 떨어져 패배 직전의 [[주성욱]] 선수가 최후의 카드로 뽑아낸 광전사 무리가... [[윤영서]] 선수의 테란 진영을 상성이고 뭐고 다 씹어먹고 말 그대로 '''썰어버린다.''' [youtube(IlcLqs38zW8)] 덤으로 해설진들의 말과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한바탕 큰 웃음을 준다. 30분 30초 정도부터 32분 정도까지 보자. 전투 직전에 해설진들이 행성 요새를 끼고 방어를 해야 한다거나, 테란이 진출하면 안 된다고 발언하긴 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해설 말대로 윤영서가 잘못 싸웠다. 유령이 많다곤 하나 지형을 끼면서 싸우지 않아서 광전사가 유령을 쌈싸먹는 구도가 나와버렸기 때문이다. 천하의 유령도 싸먹히면 답이 없다. 30분 40초 지점부터 31분 30초대까지 * 광전사 200 뽑아봤자 유령 못 이깁니다! * 진짜 백병전은 유령이 짱입니다. 지금 프로토스 완전 구석기 시대 돌아왔거든요~. 돌 들고 싸우는거에요! * 그런데 그에 비해 유령은 정말 고테크 유닛입니다. 광전사 60기 나와봤자 30기의 유령이 다 이겨요! 백 번 싸워서 백 번 다 이깁니다! 그리고 31분 40초,[* 전장 한복판에서 마주친 광전사와 유령 부대, 유령은 광전사를 만나자마자 은폐하여 대응하는데 이때, 예언자 하나가 계시로 유령의 은폐를 무력화, 순식간에 광전사에게 둘러싸인 유령들은 전멸한다.] 전투의 양상에 넋이 나간 해설진... 일리단급 배신이 일어난다. * 아이어를 위하여! 내 목숨을 아이어에! * 광전사! 광전사! * 이거 위험한데요~ 프로토스의 로망 광전사 러시! * 질럿 웨이브! 돌진입니다 돌진! * 프로토스의 로망밖에 없습니다아~! * 프로토스의 한방은 광전사로 시작이에요~ 프로토스의 시작은 광전사거든요~ * 네 프로토스를 하는 이유가 광전사거든요~ 그렇죠! * 프로토스의 이유 그 자체! * 그냥 이거 유닛 효율이고 뭐고 없어요! * 시작도 광전사 끝도 광전사! * 질럿은 달려야 돼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